아산스파비스 둘찌의 도전!!

 

어린이 수영장은 누나랑 사촌 가족하고 간적이 있는데 큰 워터파크는 가 본적이 없던 시호였어요~

여름이 다 가기 전에 한번 경험해주고 싶은 마음에 친구가 놀러 온 날 물놀이를 가기로 했어요~

규모가 많이 크지 않고 작게 키즈파크도 있어서 고른 장소였어요~

 

 

주차장이 만차라 주차하지 못한 친구를 기다리는 동안 키즈파크에서 준비 운동 대신 놀이를 해보았어요~

무엇이든 알차게 즐기는 시호 덕분에 돈씀에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아요~

아직 아가이기도 하여 3시 이후 입장하는 오후권을 예매해서 들어갔어요~

낮잠 충분히 재우고 점심 늦은 점심 먹여서 왔더니 아주 힘이 넘쳐서 뛰어 다니더라구요~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하였어요~

실내 물놀이 공간을 지나 문 기준 왼쪽으로 가면 구명조끼 대여소가 있어요~

너무 어른 아이는 빌릴만한 구명조끼가 없으니 구입하거나 지인에게 빌려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유수풀을 타볼까요?

 

처음엔 사람도 많고 적응하느라 표정이 굳어있더니 점점 표정이 풀리는 우리 아가!!!

어찌나 재밌게 놀던지 엄마가 더 신나서 놀아줬다니까요~

 

미끄럼틀도 혼자 타고 무서운 기색 하나 안보이고 외부 수영장에서 물장구도 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특히 미끄럼틀은 10번 태웠어요..... 아이구 내 어깨야,.....ㅠ

 

 

 

야외 물놀이장은 6시쯤이면 마감하기에 온천을 조금 더 즐겼어요~

앉아서 몸 좀 녹이고 진정하는 시간을 갖은 후 목욕하러 갔더니 순순히 따라 와주더라구요~

바로 목욕탕으로 갔으면 바닥에 누웠을 일이죠....

 

 

 

 

음식 먹을 곳은 두곳 정도 있는 것으로 확인 했으나 저 위에 워터슬라이드나 파도풀쪽에 더 있을 수 있어요~

오후에 갔기도 했고 아기가 있어서 그쪽은 가지 않았어요~ 파도풀과 워터슬라이드는 5시쯤 마감해요~

오후권 끊어가시면 파도풀과 워터슬라이드부터 즐기세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음식 먹을 곳은 키즈파크 쪽에 카페도 있고 푸드코트도 있어요~

그리고 실내 물놀이장 들어가기 전 왼쪽으로 가면 BHC가 있어서 치킨에 맥주 한잔 할 수 있어요~

온천에 앉아서 식사할 수 있게 물안에 테이블도 있고 밖에 테이블도 있어요~~

 

 

우리 아가는 16개월이기에 공짜로 들어가서 누구보다 재밌게 즐기다 왔어요~~

 

아산에 오신다면 한번쯤은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 근처에는 도고에 파라다이스도고, 목천에 오션어드벤쳐, 당진 아마존 워터파크가 있어요~

비교하시고 함께 가시는 일행과 어울리는 워터파크를 선택해서 가보심이 어떨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