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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호들의 일상👧🏻👶🏻❤️ 12

누나의 사랑 듬뿍 받는 시호 👶🏻

나이 떠울이 있는 우리 하하호호 남매~떼쟁이 시호를 다 받아주고 엄마한테 혼날 때면 누나 뒤에 숨거나 누나 품에 안겨 위로 같기도 해요.우리 시하는 그런 시호가 안타까워서 그런지 맨날 시호편만 들어요."엄마 시호가 아직 어려서 그런거야. 애기잖아" 하고 엄마를 꾸중하기도 해요.;;;;;이런 시하를 보고 온마음 다해서 시호를 아끼는 모습에 진짜 동생 낳아주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그래서 그런지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미소가 절로 지어질 정도로 행복해져요.물론 아이들이 항상 잘 지내기만 하지는 않지만 대체로 시하가 양보하며 동생을 챙기고 있어요. 순둥한 우리 아가들이지만 말썽이 없는 아이는 없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아이들 다 자고 난 후 거실의 모습은 초토화 그자체에요.예전엔 눈에 거슬리고 불..

하호의 시작👶🏻👧🏻

3살무렵 우리 시하의 꿈이 생겼다."엄마 동생이 갖고 싶어" 그때는 "그래 알았어" 하고 넘겼던 그말이 3년동안 이어질 줄은 몰랐다.매년 줄기차게 이야기를 했었다."엄마 동생은 언제 나와?" 우리 시하가 물을 때마다 철렁 내려 앉았다.자연 임신이 쉽지 않고 유지는 더 더군다나 힘들었던 나였다.시하 때도 유산과 조산의 위기가 여러번 왔던터라 임신이 너무 무섭고 두려웠다. 하지만 동생을 진심으로 원하는 우리 딸을 위해 저는 큰 고민에 빠졌고 긴 고민 끝에 우리 가족에게 아기 한명이 또 찾아 온다면 즐겁고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하지만 이번에는 의학의 도움 없이 자연적으로 아기가 온다면 받아들이겠다는 결심에 이르며 시하에게 나의 생각을 전달 하였다."시하야 엄마가 동생을 갖도록 노력은 할거야. 근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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