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친구집 가기 전에 이케아에 살 물건이 많아서 방문하게 되었어요~남편과 제가 진짜 잘 맞는 점은 구경하고 쇼핑하는걸 진짜 좋아해서 잘까? 하면 군말없이 가자하고 사는 물건에 적극 리액션을 해줘서 좋아요~우선 요즘 자동차 놀이에 푹 빠진 둘찌를 위해 도로 놀이매트를 하나 샀어요~간식을 먹다 흘려도 세탁하면 되니 아주 훌륭하죠? 집에 오자마자 매트부터 깔아달라고 떼써서 해주었더니 저렇게 앉아서 저녁밥 먹기 전까지 놀았어요~거실에 장난감정리함도 이케아 제품이에요~ 낮은 높이에 아기가 놀잇감 꺼내기도 쉽고 정리도 스스로 잘해요~한칸을 기저귀를 넣어두었더니 응가하고 쉬를 많이 했을 때 기저귀 들고 와서 갈아달라고 표현하는 기특하고 똘똘한 둘찌에요~ 쇼파쿠션이 오래되서 버리고 새로 구입했어요~날씨가 선선해지고..